DIRTY BLEND 더티블렌드

날짜11.6 시간21:00 무대Jazz Station
최민석 Minseok Choi(piano)
장영은 Youngeun Jang(bass)
강정호 Jungho Kang(drums)
컨템퍼러리 재즈팀 “더티블렌드 DIRTY BLEND”는 2015년 1집 [Sonatinen Lessons 소나티네 레슨]에서 어린이 피아노 연습 곡들을 현대 재즈 형식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내놓으며 데뷔했다. 이어 2016년 오리지널 곡들이 수록된 2집 [Badman Bossa 배드맨 보싸]를 발표, 이를 통해 팀 음악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확실해졌다. 이들의 음악은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특징을 수용하며, 힘 있고 독창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21년 자라섬에서는, 재즈 드럼의 뿌리를 찾겠다는 의지로 뉴올리언스로 떠나 14년간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돌아온 느낌 있는 드러머 강정호와 최근 서울 연남동에 거주하면서 오리지널 팀 사운드에 대한 논의를 열정적으로 펼쳐 나가는 관념의 베이시스트 장영은, 많은 곡들을 작곡하며 팀의 음악적 도전과 색깔을 만들어가는 개성파 피아니스트 최민석이 함께한다. 새롭게 다져진 팀워크, 한층 다양해진 음악의 색깔, 강력한 사운드에 대한 도전으로 뭉친 더티블렌드의 현재를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